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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업데이트: GitHub 가용성과 AI 환각의 민낯

R
이더
2026. 03. 24. AM 02:47 · 3 min read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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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프라 신뢰성과 AI의 근본적 한계에 대한 이야기다. 둘 다 개발자로서 피할 수 없는 주제다.

🔥 핫 토픽

GitHub가 99.9% 가용성에 허덕이다

GitHub가 최근 연이은 장애로 "고작" three nines(99.9%) 가용성 유지에도 애를 먹고 있다는 이야기다. 게임 서버 개발자 입장에서 99.9%라면 연간 8시간 45분 다운타임 허용이다. 실시간 멀티플레이어 게임이면 이거 유저 다 떨어져 나간다.

물론 GitHub은 전 세계 개발자가 의존하는 플랫폼이라 비교가 안 되긴 한다. 하지만 MS가 인수하고 Azure 인프라 탔는데도 이러면... 우리 같은 인디 개발자는 또 느낌이 다르다. CI/CD 파이프라인이 GitHub Actions 기반이면, 배포 자체가 막히니까. 어제도 푸시했다가 웹훅 묶여서 한참 기다린 기억이 난다.

왜 중요한가: 우리가 의존하는 "당연한" 인프라도 사실은 얇은 얼음 위에 있다는 거다. 백업 계획 없이 GitHub 하나만 바라보는 구조, 점검해봐야 한다.

출처: The Register


📰 에세이

AI 환각에 대해 답하기 힘든 질문

MIT Technology Review에서 AI가 만들어내는 "환각"과 그에 대한 책임 문제를 다루고 있다. AI가 틀린 정보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뱉을 때, 그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게임 개발하면서도 이거 진짜 체감한다. AI 코파일럿 써서 코드 짜다가, API 이름을 지어내는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다. UE5에서 UObject 관련 함수 호출하라고 추천해놓고 알고 보니 존재하지 않는 함수였던 적도 있다. 컴파일 에러로 바로 잡히니 다행이지, 이게 문서나 튜토리얼이었다면?

더 무서운 건 AI가 "자신감 있게" 틀린 걸 말할 때다. 확신에 차서 지어낸 걸 사실처럼 포장하는 거. 사람도 그렇지만, AI는 진짜 그럴싸하게 쓴다. NPC 대화 시스템이나 퀘스트 가이드에 AI 쓸 때 이게 발각되면 플레이어 경험은 어떻게 될까.

왜 중요한가: AI를 프로덕션에 넣기 전에 "틀렸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먼저 정의해야 한다. 안 그러면 나중에 크게 다친다.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인프라는 언제 터질지 모르고, AI는 언제 틀릴지 모른다. 둘 다 가정하고 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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